MTB종류
MTB종류
하드테일
– XC(크로스 컨츄리), XC레이싱, 어반(트라이얼)
XC
-일반적인 오솔길이나 산길을 달리기 위해 제작 되어진 자전거이며 대부분의 MTB가 여기에 속합니다. 앞샥은 80~100미리 내외이며 무게는 10~13kg정도입니다.
XC레이싱
-말그대로 일반적인 산길을 빠른 속도로 주행하기 위해 만들어진 자전거이며 가벼운 무게와 고성능의 부품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앞샥은80미리 무게는 10kg내외입니다.(대회에서 대부분 이걸 사용합니다)
어반(트라이얼)
-점프를 하는등의 험하게 타는 용도로 제작되어진 자전거를 말하며 묘기를 부리는 트라이얼 자전거 같은 경우에는 앞서스펜션(샥)이 없는 경우도 많습니다. 앞샥은 100~130미리내외 무게는 13~15kg정도입니다.
풀서스펜션(풀샥)
–풀서스펜션XC, 풀샥 올마운틴, 풀샥 프리라이드, 풀샥 다운힐
풀서스펜션XC
-험한 노면이나 다운시에 뒷샥이 충격을 어느정도 흡수 해주기 때문에 험한길에서 보다 안정적인 라이딩이 가능해 집니다. 앞샥이 100미리내외 뒷샥은 50미리내외가 보통이며 무게는 12~13kg 자전거가 대부분입니다.
풀서스펜션 올마운틴
– 이름 그대로 모든 산길에 적합하도록 만들어진 자전거입니다.스피드보다는 험로 주행을 목적으로 만들어 졌으며 앞샥은 100~130미리, 뒷샥은 100미리 내외가 보통이며 무게는 13~15kg정도입니다.
풀서스펜션 프리라이딩
– 다운힐 자전거와 경계가 가장 모호한 기종입니다. 다운힐은 가장 빠른 속도로 내려오는 목적으로 만들어 졌지만 프리라이딩 자전거는 페달링을 하며 벽을 곡선으로 내려오는등의 재미를 추가한 기종입니다. 다운힐 자전거와 틀린점중의 하나는 앞 크랭크가 2장으로 구성되어 어느정도의 페달링이 가능하다는 점입니다. 앞샥은 160~200, 뒷샥은 150미리 내외이며 무게는 20~30키로에 정도입니다.
풀서스펜션 다운힐
– 다운힐은 험로를 가장 빠른 속도로 내려오기 위해 만들어 진 자전거입니다. 제원은 프리라이딩 자전거와 거의 같지만 앞 크랭크가 한장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처음 자전거를 구매시 가장 고려해야 할 사항
-처음 MTB를 입문하시는 분들이 쉽게 빠지는 함정이 비싼 자전거 일수록 좋다는 생각입니다. 그러다 보니 하드테일에 비해서 상대적으로 비싼 풀서스펜션 자전거를 고르게 되고 풀 서스펜션 자전거로 산이 아닌 일반 도로만 타시는 경우를 종종 보게 됩니다.
풀 서스펜션 자전거로 일반 도로를 타는 것이 문제는 없지만, 풀샥으로 도로를 타게 되면 바빙(bobbing)이 생기며 바빙은 곧 힘의 손실을 의미합니다. 그래서 도로를 주 목적으로 타실 용도라면 풀샥보다는 하드테일이 더 적합하다고 말씀 드릴수 있습니다.
이 이야기는 자신이 앞으로 탈 용도에 맞는 자전거를 구매하시는 것이 가격을 떠나 가장 좋은 선택이라는 것입니다. 하드테일이라고 하더라도 엠티비 자체가 산을 탈 목적으로 만들어 졌기 때문에 하드테일로 산을 타는데 전혀 문제가 없지만 점프를 한다던지 아주 험한 산길을 빠른 속도로 내려오는 용도로는 하드테일 보다는 풀샥이 더 유리한게 사실입니다.
일반적으로 처음에 하드테일을 권해드리는 이유는 도로이동시에도 유리하고 산에서도 기본 기술을 익히는데 좋기 때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