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악자전거/MTB교실

윌리 연습..

홀로산꾼 2010. 2. 4. 15:06

 

 

요 근래 이 넘의 기술 배운다고 난리다..

가볍게 잔차 타는데는 별로 사용할 일이 없는 기술이지만

싱글 길을 가기 위하여는 필요한 기초 기술인지라

열공에, 열훈 중이다.

무엇이던지 처음에는 어렵게 느켜지지만 막상 어느 정도 알고나면

별 것이 아닌데 겁부터 먹고 접하니

어려울 뿐이다...

올 아침에는 윌리가 어느 정도 완성 단계에 접한 것 같았지만

마지막 훈련에서 넘 페달을 세게 밟는 우를 범하여

보기 좋게 잔차와 함께 넘어져

한참 아픈 통증을 맛보고

지금도 그 여파로 왼쪽 다리가 신통치 않다...

이 넘을 조만간에 터득하여야

Endo도 배우고 바니 홉도 배울 수 있을텐데..

그냥 잔차가 달리는 도구라 생각 할 때는

이런 기술에 별 관심이 없었는데

막상 잔차 기술에 대하여  어느 정도 깊이를 알고나니

배워야 할 기술이 넘 많다.

단 시간에 해결 할 수는 없겠지만

한단계, 한단계씩 올라가다 보면

언젠가는 꼭 필요한 기술은 다 터득하겠지....

단 안전에 유의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