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악자전거/MTB교실

[스크랩] MTB 테크닉 & 훈련 - 01 Up & Down 기술, 출발과 정지(초보)

홀로산꾼 2010. 4. 22. 09:21

오르막에서 출발하려면 평지에서보다 훨씬 빠른 동작이 요구되고, 내릴 때는 앞뒤 브레이크를 모두 잡는 것이 중요하다. 내리막에서는 출발할 때와 내릴 때 모두 웨이트백 자세가 기본이 된다. 특히 내릴 때는 땅에 디디는 발쪽으로 체중을 이동시켜야만 반대편으로 넘어지지 않는다.

라이딩을 하다보면 평지뿐 아니라 오르막이나 내리막에서 출발해야 할 때도 있다. 이럴 때 편안하고 안전하게 언덕이나 내리막에서 출발하고 내리는 방법을 모른다면 평지까지 자전거를 끌고 이동해야 한다. 또 오르막이나 내리막에서 라이딩을 하다가 내리고 싶을 때
안전하게 내리는 방법을 모른다면 넘어질 수 있는 위험한 상황을 맞을 수 있다.

따라서 언덕과 내리막에서 자전거에 올라 출발하고 내리는 방법을 반드시 숙지해야 한다.

기본적으로 자전거에 올라 출발하고 내리는 방법은 평지와 같다. 자전거를 이용하는 방법이 다를 뿐이다. 오르막이나 내리막에서는 자전거가 진행 방향에 관계없이 아래쪽으로 움직이 게 되는데, 자전거의 위치가 고정되지 못하고 움직인다면 자전거에 올라 출발과 내리기가
어려워진다. 따라서 자전거를 움직이지 않게 하기 위해서 앞뒤 브레이크를 잡아 자전거의 위치를 고정시켜야 한다.

*오르막에서의 출발*

먼저 자전거의 탑튜브에 올라 출발준비를 하는데, 중요한 것은 앞뒤 브레이크를 강하게 잡아야 한다는 것이다. 앞뒤 브레이크를 잡고 출발준비를 하는 것은 자전거가 움직이는 것을 막기 위해서다. 그래야만 출발하기 직전까지 자전거가 움직이지 않는다.- 힘차게 출발 한다는 것은 오르막에서 초보자 분들이 쉽게 범하는 실수를 초래 하게 됩니다.. 그 실수라 함은 언덕의 각도가 큼에 따라 그 현상이 두드러 지는데.. 바로 윌리현상에 의한 헤드업 상태가 된다는 것입니다.. 흔히 산에서 업힐을 할때(특히 스타트 할때) 페달을 힘차게 굴리면 앞바퀴가 들려 뒷쪽으로 발을 디뎌야 할 경우가 많이 발생 됩니다.. 심할 경우에는 뒤로 전복이 되기도 하며 앞바퀴가 들려 조향성을 잃어 넘어지기가 일수 입니다..(특히 핸들을 몸쪽으로 힘을줘서 당기면 그현상이 두드러 집니다) 이런 경우에는 먼저 길옆의 약간은 평탄한 지형을 찾아야 합니다.. 그런 다음에 잔차의 각도를 오르막과 평평한 지형의 40~45도 정도의 각도로 놓고 기어비를 다시 맞춰야 합니다..(기어비가 너무 저속으로 되어 있으면 페달링이 헛돌게 되어 속도가 나지 않습니다.. 어느정도 다리에 힘이 묵직하게 실릴정도..) 그리고 스타트 할때는 핸들을 몸쪽으로 당기는 것이 아니라 밀어준다는 느낌으로 시작하며 안장에 앉을때는 안장 앞쪽(안장코)에 걸터 앉습니다.. 그다음에는 기어비의 신속한 변경과 속도유지.. 그리고 페달링이 신속하게 이루어지는게 관건입니다.. 스타트가 이루어짐과 동시에(안장에 안착하게됨과 동시에) 기어비를 1~2단 정도를 저속기어로 변속하면서 속도를 유지하여 업힐 지면과 같은 각도로 공략합니다.. 신속한 페달링과 순간적인 순발력이 요구 되므로 꾸준한 연습이 필요 합니다.. 이렇게 하면 앞바퀴의 들림 현상을 최소화 하며 자신이 이루고자 하는 업힐을 정복하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것입니다.. 그러면 옆에 약간의 평평한 지면이 없다면? ㅎㅎ 끌바 입니다.. 그러나 위에 서술한것을 반복 연습 하신다면 어느정도의 경사 각도에서는 평평한 지형을 찾지 않고서라도 가능합니다.. 일부러 라도 연습을 해보심이 ^^
평지에서의 출발과 다른 점은 자전거에 올라탈 때 신속하게 움직여야 한다는 것이다.

*오르막에서 내리는 방법*

오르막을 오르다가 자전거에서 내려야하는 경우는 자전거가 뒤쪽으로 미끄러지지 않게 주의 해야한다. 언덕에서 내리는 방법은 브레이크를 얼마나 잘 활용하느냐에 달렸다.

언덕에서 라이딩을 하다가 내려야 한다면 앞뒤 브레이크를 힘껏 잡아주면서 한쪽 다리를 땅에 디디면 된다. 중요한 것은 언덕에서 내릴 때는 하중이 걸려있는 뒷브레이크를 100% 잡아서 자전거가 뒤로 미끄러지지 않게 해야 한다는 점이다. 내리막을 달리거나 평지를 달릴 때 막강한 위력을 발휘하는 앞브레이크는 언덕에서 내릴 때 자전거가 뒤로 밀리지 않게 하는 데는 그리 큰 도움이 되지 못한다(체중이 뒷바퀴에 걸려 있기 때문).

*내리막에서 출발하기*

내리막을 달리다가 앞의 장애물로 인해 잠시 내렸다가 다시 타야하는 경우가 있다.
내리막에서 자전거를 탈 때는 평지에서 내릴 때와 비슷하지만 브레이크를 사용하는 방법과 라이딩 포지션에 차이가 있다. 경사가 심한 내리막에서는 평지와 같은 방법으로는 자전거에 올라타기가 쉽지 않다. 앞뒤 브레이크를 모두 잡고 -

웨이트백 자세는 주로 3단계로 구분을 할수 있는데
1. 경사가 완만한곳에서서의 웨이트백 : 흔히들 전립선이라고들 하는 곳을 안장 맨 뒷부분데 걸치도록 한다..
2. 경사가 어느정도 중간인 곳에서의 웨이트백 : 자신의 허벅지의 제일윗쪽에 안쪽부분이 안장 맨 뒷쪽에 걸치도록 한다..
3. 경사가 아주 심한 곳에서의 웨이트백 : 자신의 엉덩이를 안장 뒷쪽으로 완전히 이탈시킨후 엉덩이의 높낮이로 경사에 따라 중심 이동을 한다..

팔은 항상 팔꿈치가 구부러져 있어야 합니다.. 팔이 쭉 펴져 있는 상태에서는 어깨로 조향을 해야 하는 상황(힘조절이 힘든 상황)을 초래 하게 되는데.. 이는 중심을 잃고 전복하게 되는 요인이 되기도 합니다.. 그러므로 팔은 항상 자신의 의지에 따라 움직임이 원활하도록 힘을빼고 편안히 구부리는 상태가 되도록 유지합니다..

*다운힐중 자전거에서 내리는 방법*

경사가 심한 내리막에서는 웨이트백 자세로 라이딩을 하게 된다. 웨이트백 자세로 라이딩 하다가 어떻게 해야 쉽고 안전하게 내릴 수 있을까? 위에서 배운 내리막에서 자전거 올라타는 방법을 반대로 생각하면 쉽다.-웨이트백 자세에서 무조건 브렉을 잡게 되면 순간적으로 뒷바퀴에 자신의 전립선을 고문시킬수도 있지요.. 위에서 명시 한바와 같이 웨이트백자세를 3단계로 구분지어 역순으로 해보는 것이 중요 하네요.. 무게 중심을 안장 뒤에서 천천히 앞으로 이동한다는 것입니다 ..

주의할 점은 다른 다리를 페달에서 뗄 때 무게중심이 땅을 딛고 있는 다리로 이동되어 있지 않으면 반대방향으로 넘어질 수 있다는 것이다. 실제로 라이딩을 하다보면 무게중심 이동을 하지 못해 자전거에 깔려 넘어지는 경우를 많이 볼 수 있다.
이상 마칩니다. 감사합니다.
(펌) http://www.bicyclelife.net

1] 다운힐 기술
다운힐에서 팔에 힘이 들어가 경직되고, 체중이 너무 앞바퀴에 실리면, 지면 돌출물을 만날때 낙마하기 쉽다.
해결책
바이크가 지면의 굴곡에 따라 자연히 움직이도록 하고, 몸은 페달 위에서 균형을 유지하도록 한다. 팔을 곧게 펴서 몸이 핸들바에서 멀어지게하고, 안장이 앞으로 슬라이드하도록 몸을 뒤로 뺀다-웨이트 백 자세. 제삼자가 보면 몸의 중심이 너무 뒤로 간것 처럼 보이나, 자신의 입장에서는 나는 포지션을 유지하고 있으나 바이크가 내몸 아래서 움직이고 있는 것이다. 급경사진 다운힐에서 브레이크를 잡아야 할때는 더욱 몸을 뒤로 빼어 뒷바퀴 타이어가 자신의 쇼트에 닿아 문지를 정도가 되어야 한다. 이것으로 부상의 위험은 없다.
2] 업힐기술
몸을 너무 핸들바쪽으로 기대면 뒷바퀴가 무게를 받지 못하여 미끄러지며 에너지를 낭비하게된다.
해결책
상체를 가능한한 바로 세우고, 팔을 펴며, 엉덩이가 페달 바로위에 오도록 하여 페달을 수직으로 아래로 밟아 내리도록 한다. 손으로 핸들을 위로 끌어 올려야지 짓눌러서는 않된다. 급경사면에서는 페달을 밟아내리는 쪽의 손을 끌어잡아 올린다. 이렇게 할때 파워와 지면 접지력을 크게할 수 있다.

출처 : 원주굴렁쇠MTB클럽
글쓴이 : 김상범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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