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악자전거/MTB교실

권영학코치강습6/6 - 싱글종합..

홀로산꾼 2010. 12. 20. 13:19

1. 일삼일다운..

진입통나무를 바니홉이나 드롭으로 넘는다..

가운데 길을 이용하여 파인 곳 앞에서 앞바퀴를 들고 통나무를 넘어 떨어지며

뒷바퀴도 따라가 통나무를 넘어서 떨어진다..

시원하다..속도가 조금 필요하겠다..

드롭성은 앞바퀴를 들어서 넘기고 땅에 떨어진후에 뒷바퀴를 들어서 넘겨주는 방법이다..

두 바퀴가 다 공중에 뜨는 것 보다는 좀 쉽다..내가 주로 사용하는 방법..

앞바퀴가 넘어간 후에 잭나이프로 뒷바퀴 드는 것을 보여주신다..

그거 따라하다가 뒷바퀴가 너무 많이 들렸는지,,앞브레이크를 잡아서 그런지,,

처음 해보는 동작이라 그랬는지 중심을 잃고 자빠진다..

읔,,,시작을 자빠링으로 장식하다니,,

앞으로 뒤집어지려 할 때는 얼른 앞브레이크를 풀어야 한단다..

당연한 것을,,, 왜,,,실천을 못했는지..많은 연습이 필요하다..ㅎㅎ

 

좀 내려가다가 점프로 넘어가야 하는 곳에서 다시 이론 설명,,

**지금까지 가장 많이 들었던 내용 - 상체가 중심을 잡고,,다리 아래에서 자유롭게 움직이는 자전거,,

**자전거가 이리저리 움직이는 동안은 더 안정된 느낌이라는..

**움직이는 돌이 박힌 돌보다 더 충격은 적다..펑크도 덜 나고,,

**장애물을 뛰어 넘는 점프가 훨씬 빠르다..

 

내가 외운 길을 달리는 모습을 보니 라이딩모습이 쏙쏙 잘 들어온다..

드롭에서 난 자꾸 중심이 뒤로 빠지는 느낌인데, 자연스럽게 쑥쑥 내려가는 것이

어떻게 중심이동을 했는지 잘 보지도 못했다..한데 엄청 자연스럽다는 느낌은 든다..

그리고 순간적으로 왼발, 오른발이 내려가며 자세를 잡는 것이 참 빠르다..

이어서 자전거를 눕혀야 빠른 회전이 가능하다는 설명을 듣는다..

아마도 윗부분 헤어핀에서 찌~익 소리와 함게 보여준 급회전을 말하는 듯..

자전거가 쓰러질 수록 고수라는데,,스키날이 90도에 가까울 수록 고수라는 것과 비슷하다..

**가고 싶은 방향으로 자전거를 밀어준다..

그리고 이어지는 나무뿌리와 계단구간 빗길에 몇번 넘어진후에는

그럭저럭 계단 가운데를 이용하여 잘 내려다니던 구간..

오른쪽 직선으로 나무뿌리 드롭을 보여준다..

무섭다는 생각이 들었지만 한 번 해보니, 훨씬 빠르고 더 쉬워진 느낌이다..

두개의 사선계단이 큰나무뿌리를 이용하니 하나의 직선 드롭으로 바뀐다..당연히 쉽고 빨라진다..

**이어지는 낙차가 큰 구간은 앞브레이크를 툭 풀면서 자연스럽게 내려간다..

 

복잡한 지형지물에서 많은 것을 생략하고 확 뛰어 내려갈 수 있는

점프나 드롭이 가장 필요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2. 일삼일업힐..

 

1번다운에서 보충..

* 핸들과 적정한 거리를 유지해야한다 - 상체와 팔의각도..

* 자전거를 회전방향을 향해 좌우로 눕혀 주어야 한다 - 허벅지가 안장에 올라갈 정도로..

 

< 일삼일업힐a - 1언덕 >

진입 시도 아까도 올라갔는데 이번에는 실패,,그리고 나무잡고 다시 출발..

조언 -> 시야를 멀리 하고 진로를 계획해야..

멀리서 보니 계단옆 언덕을 너무 쉽게 쑥 올라가신다..

그것도 내가 한번 해보고 포기한 왼쪽사선방향으로,,

난 겨우 올라간다..중심이 잘 안맞아서 그 어느때 보다 불안불안하게 올랐다..

그래서 그 쉽게 올라오는 모습을 보고 싶어서 다시 한번 올라오는 모습을 보여달라고 했다..

업힐-린아웃을 써야 한단다..

너무 천천히 가다가 실패하여 다시 올라온다..

나도 정말 컨디션 좋고 중심에 자신 있는 날에는 이렇게 천천히도 올라왔던 것 같은데,,

그건 내생각이다..ㅎㅎ

**성공과 실패는 슬립이 좌우한다..

 

두번째 가는뿌리언덕..이제 가는뿌리는 잘려 없어지고 개인적으로 1언덕이라 이름 붙인 곳,,

이곳 일삼일 업힐중 세개의 언덕만 통과하면 거의 성공인데 그중에 첫번째 언덕이다..

왼쪽으로 진입해서 몇번 성공했던 곳..태풍전에는 쉽게 올라다니던 이 언덕이다..

오른쪽으로 가면 땅이 좀더 딱딱해서 좋은데 끝부분에 나무뿌리가 걸려서 시도를 못했던 곳인데,,

쉬운 왼쪽을 놔두고,,오른쪽으로 도전해서 세 번만에 앞바퀴 들어 옮기고 뒷바퀴가 언덕에 걸쳤는데

슬립을 극복하며 오르신다..중심과 스탠딩의 뒷받침 없이는 어려운 기술이다..

나도 한 번 시도 해봤는데 역시 뒷바퀴가 골에 걸치면서 그걸 끄집어 올리려고 회전을 주었더니 슬립이다..

핵심은 느린 폐달링에 있단다..눈길에서 2단으로 출발하듯.. 슬립이 나지 않게 천천히 회전을...

바로 그거다..담에 연습해봐야겠다..몇 번 연습하면 될지도 모르겠다..ㅎㅎ

**기술이 어느정도 완성되면 진로를 결정하는 것이 승부를 정한다..

 

턱을 오르기 위해 앞바퀴를 올려놓고

그 다음에는 뒷바퀴를 올리기 위해서 드롭을 하듯이 자전거를 쭉 밀어준다(앞으로 나란히)..

나의 두번째 시도는 겨우 뒷바퀴만 살짝 올렸는데,,

**정답은 앞바퀴를 올린 후에 핸들을 더 힘차게 쭉 밀어주어야 한다는 것..ㅎㅎ

 

 

< 일삼일업힐b - 2언덕, 3언덕 >

이어지는 높은 나무뿌리턱을 옆으로 올라오다 실패했는데,,

**결국은 직각으로 진입해서 쉽게 올라온다..역시 뿌리에는 직각이 최고..

난 한 번 시도했다가 뒤집어 질 것 같아서 포기,,

다음에 혼자 와서 한번 해봐야겠다..

 

이어서 따라 올라가는데 출발 할때 몇미터가 뒤쳐져서 촬영에 좋은 각을 만들기위해

몇미터를 빨리가서 따라 붙었는데 몇미터 오바했다고

호흡이 엄청 딸린다..혼자만 숨이 넘어갈 듯 하다..

 

그리고 내가 돌아서 올라다니던 3언덕을 직선으로 힘차게 올라가다 멈춘다..

내가 다니던 길로 돌아가면 올라갈 수도 있겠지만 호흡이 많이 딸려 멈춘 김에 좀 쉰다..

역시 스피드가 있으면 직선으로도 올라올 수 있단다..

내 생각이 맞았다..스피드는 많은 것을 해결해준다..

이유는 천천히 갈 수록 중심잡기가 더 어려워지는 것과 같이..

결국은 제자리에 서있는 게 달리는 것보다 더 어려운 것과 같이..

 

남은 쉬운 구간을 올라가며 그간 가장 궁금했던 다운힐에서 회전의 비결을 물어봤다..

정답은 자전거가 눕는 각도..

**많이 눕힐수록 빠른 회전을 할 수 있다는 것..

이어지는 언덕에서 돌에 물기가 많아 코치님도 나도 찍찍 미끄러지는 소리를 내며 돌길을 올랐다..ㅎㅎ

 

< 일삼일업힐c - 샛길 >

중간에 오른쪽 샛길로 진로를 잡았다..

오,,처음 가는 길을 휙휙 잘도 올라가신다..

출발부터 헥헥대는데 오늘따라 발이 떨어지지가 않아서 멈출 수도 없고 계속 올라갔다..

중간에 사거리를 처음으로 오른쪽으로 진입해서 계속 올라간다..

올라가다가 결국 돌구간에서 멈춘다..여긴 그래도 힘있을 때 몇 번 성공했던 길..

돌구간에서 폐달이 걸리지 말아야 하고, 돌 틈에 앞바퀴가 끼어도 빨리 빼내서 들어올리고 전진을 해야한다..

하지만 힘들어서 도전도 없이 끌바..

돌구간에서 평소에 자꾸 폐달이 돌에 걸리는 문제를 물어봤더니

기어비를 바꾸면 쉽게 해결가능하단다..그렇군..다음에 한번 시도 해봐야겠다..

 

3. 변전소 업힐..

오늘 가장 궁금한 구간이다..이곳을 과연 어떻게 올라갈까..정말 궁금하다..

쉽게 올라갈것 같기도 하고,,어려워 할것 같기도 하다..

휴식없이 바로 진입..진입계단부분을

오른쪽 돌위쪽으로 돌아서 올라간다..나도 올라가다 보니 어찌어찌 따라간다.. 

휴식도 관찰도 없이 그냥 보는 순간 올라가 버린다..

드디어 미션 돌사이구간..

어제 연습하다가 돌이 하나 있어서 치우고 사이로 계속 시도했던 길..

코치님 잠깐 관찰하더니 어제 상황처럼 돌을 하나 그자리에 둔다..

그랬더니 이제 오른족 돌쪽으로 올라와야 할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지금까지 관찰하고 생각만 했던 길,,그길로 올라와 보란다..

첫번째는 뒷바퀴가 왼쪽으로 미끄러져서 떨어지고,,

두번째는 여유있게 올라간다..가운데서 빠른 스피드로 죽기살기로 올라가는 것과는 달리

여유있게 그냥 적당한 속도라도 오른다..앞으로는 이 오른쪽 길로 많이 올라올 것 같은 생각이 든다..

코치님이 사이로 올라와보는데

천천히 올라오는 것이 앞바퀴를 원하는 곳 어디로던지 콘트롤이 가능할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결국은 세번째에 앞바퀴가 나무뿌리를 피해서 오른쪽 돌벽을 타면서 성공한다..

역시 그길이 맞다..하지만 난 이제 더 좋은 길을 찾았으니 오늘 처음 가본 윗쪽길을 더 많이 이용할것 같다는..

사이길은 그냥 가끔 지루하거나 컨디션 좋은 날에만..

**자전거 기술에 따라 길이 보인다는 말씀..ㅎㅎ

 

그다음 처음에 왼쪽, 요즘에는 오른쪽으로만 피해다니던 돌을 정면으로 올라버린다..

일삼일중반에도 그런 돌구간이 있었는데 이 돌은 훨씬 크기는 하지만 각은 비슷하다..

나도 시도해봤는데 두번째에 바로 오른다..올랐는데 넘어질까 무서워서 발을 빼버렸다..

완전 자신감부족,,나를 못믿다니..

다음 부터는 주로 이 돌을 올라올듯..

나머지 구간은 별로 어려움없이 사각정도착..

 

4. 정수장길 다운..

익숙한 길인데도 속도를 내가 원하는 편한 속도로 타다가

코치님 속도에 맞추고 길도 그대로 따라가려니 잠시 혼동이 생긴다..안정감이 없다..

기술에 여력이 없나 보다..

그래서 경사면에서 옆으로 살짝 미끄러진다..그사이에 사라지신다..ㅎㅎ

 

나무가 쓰러져 있는 구간..

처음 가는 곳인데도 내가 오래동안 생각한대로 바로 진로를 잡는다..역시..

나무가 쓰러져 있는 곳은 최대한 오른쪽으로 크게 돌고,,

쓰러져 있는 나무는 예상대로,,

끝의 뿌리부분을 뱅크로 이용해서 돌아가는 것이 정답이란다..

내생각과 일치해서 기분이 좋았다..

두번째 시도에서 그대로 진로를 잡아 내려가다가 뿌리뱅크위에서

클릿을 빼버렸다..역시 의지부족이다..

 

다시 쭈~욱 내려간다..

뱅크를 타고 골을 넘는 것이 내가 다니던 길과 비슷하다..

내가 많이 늘었나 보다..ㅎㅎ

 

내려가며 나에게 좀 과장해서 보여주는 느낌도 있겠지만,,

춤을 추듯이 빠르고 유연하게 내려가는 모습이 멋지다..

모르는 길 같으면 따라가지 못할 텐데,,

나무뿌리하나 돌하나 까지 다 알고 있는 길이라 따라갈만하다..ㅎㅎ

 

내리막에 이어지는 언덕을 올라갈때는 순간적인 스피드가 필요한데

그런 곳에서는 쭉쭉 올라가는 모습이 마치 이길을 많이 타본듯한 익숙함이다..

그리고 앞이 보이지 않는 그런 언덕에서 과감하게 드롭하는 모습이 놀랍다..

경사면이라 앞의 상황을 알고 있으면 그럴 수 있다는 생각이 드는데

급한언덕이라 넘어서기 전까지는 앞의 상태가 않보인다..한데 과감하게 가신다..ㅎㅎ

내리막길을 이리저리 돌아서 잘 내려가고,,

어제 내가 넘어진곳.. 왼쪽에 나무뿌리가 많이 뻗어 있고, 오른쪽에 길게 통나무가 진행방향으로 누워있다..

통나무에 바짝 붙으면 뿌리에 영향을 받지 않고 안전하게 갈 수 있는데

조금이라도 떨어지면 뿌리가 연속 사선으로 걸리기에 미끄러지거나 넘어지기가 쉽다..

평소 통나무에서 5~10cm 정도 떨어져서 여유있게 가던곳,,

어제는 진로를 잘못잡아 한 20cm정도 떨어졌더니 여지없이 연타로 미끄러져서 자빠진곳이다..

나뭇잎이 살짝 덮혀서 잘 보이지도 않았는데,,

마치 미리와서 예습이라도 한 듯이 유일한 탈출구로 안전하게 휙 가버린다..

한 건 할 수 있었는데..아깝기도 하고 역시 놀랍다..ㅎㅎ

**핸들 콘트롤에 실패한 대부분의 이유는 무게중심에 있다는 말씀..

 

5. 형제약수터업힐..

 

< 형제약수터업힐a - 3단폭포 >

진입로 앞에 계단이 두 개 있는데 차가 막혀 있어서 계단을 사선으로 올라가야한다..

가볍게 45도로 올라간다..난 자빠질까 속도가 느려 실패,,

그리고 첫번째 언덕을 보고 바로 가볍게 올라간다..

봄에는 항상 올라다니던 언덕 비가와서 골이 생긴후로는 딱 한 번밖에 못올랐다..

코치님의 루트가 정답인 것 같아서 따라가는데 중심이 안맞아서 실패,,

두 번째는 골을 통과 했는데 의지부족이라 실패,,

문형산에서 다른 사람들이 진입로를 올라오는 것을 보면서 성공과 실패를 미리 알 수 있었다..

진입하는 속도와 중심을 보면 미리 다 보인다..

남들 보면 알 수 있는데 왜 나 자신을 못보는지 모르겠다..

중심보다는 의지가 부족해 계속 실패,,

코치님이 이번에는 다른 루트인 골로 올라오는 것도 보여주신다..

다음에 불타는 투지로 다시 도전해봐야겠다..

 

조금 올라가서 뿌리와 계단구간을 만난다..

이어지는 턱을 전화 받으며 한손으로 올라가기 신공을 보여주시다가 실패,,

나도 턱을 넘었으나 앞바퀴가 걸려서 실패,,ㅎㅎ

 

< 형제약수터업힐b - 철책계단 >

이곳을 과연 코치님이 어떻게 올라가실까 정말 궁금했다..

첫번째 시도는 나와 같은 방법이다..한데 앞바퀴를 확실하게 드니 좀더 안정적인 자세가 나온다..

하지만 뒷바퀴가 45도로 걸리며 슬립이 나서 실패,,

나도 한번 시도를 했는데 앞바퀴도 오른족으로 못 옮기고 그냥 앞에 언덕으로 떨어질 뻔 했다..

난 이제 포기..

안쪽으로 들어가서 뒷바퀴를 돌을 타넘는 방법도 실패,,

앞바퀴를 옮기고 제자리에서 스탠딩을 한참 하고 있다가

중심을 완전히 잡은 후에 뒷바퀴를 확 들어올려 성공하신다..짝! 짝! 짝!...

 - 이건 스탠딩이 안되서 흉내가 어렵겠다..

돌을 타서 넘어올라가는 방법은 결국 실패,,

결국은 스탠딩과 뒷바퀴를 확 들어올릴 수 있어야 여기를 올라갈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든다..

몇 달은 연습해야 가능할 듯..ㅎㅎ

 

이어서 쉽게 타고 올라다니던 구간..

체력이 떨어지니 웬만하면 못오른다..음,,체력적 뒷받침도 중요하군..

이런적은 처음이야...내 페이스가 아니고 다른 사람의 페이스로 가니 더 어렵다..

남은 구간은 그냥 약수터까지 쭉올라간다..

오래만에 물한모금 마시고-물을 마신다는 건 지쳤다는 거..ㅎㅎ

 

< 형제약수터업힐c - 약수터 윗부분 >

왼쪽길은 주로 싱글과 급사면으로 이루어져 있고,,

오른쪽으로 올라가는 길은 고른 경사와 평평한 언덕 중간에 단하나의 장애물만 있다..

오른쪽길을 택해서 올라가는데 난 이미 체력이 끝났다..

더이상 도전의지가 없다..

역시 처음에 일삼일로 올라오지 말고 그냥 도로로 천천히 와서 체력을 비축했어야 했다..

매일 탄다는 자신감 하나로 탔는데

어쩌다 타는 코치님의 기술이 매일타는 나의 체력을 압도한다..

난 헥헥 데는데, 코치님의 호흡은 흐트러짐이 없다..ㅎㅎ

 

중간에 미션 나무뿌리 구간에서는 오른쪽에서 왼쪽으로 들어가는 진로만 들어두고

다음에 연습을 해야겠다..이제 힘이 없어서,,

나머지 철책계단부분도 설명만 듣고 패스..

오늘의 강습이 끝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