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조라 내도 낚시
언제 : 11. 07. 17
누구랑 : 창원 MTB 클럽 회원 짱돌, 두발로, 그리고 홀로꾼..
어디서 : 구조라 대구낚시점에서...
어디로 : 내도 갯바위...
조황 결과 : 장마 끝으로 인해서인지 수온이 넘 내려가 조황은 빈작이다....
낚시 채비 : 레이덤 1호대, 원줄 2호, 목졸 0.8~1호, 제로찌,빵가루, 홍개미,백크릴...
토욜은 마리 수 조황은 아니지만 포인터 골고루 벵에가 나왔다는 수심층은 4~6M였다는 점주의 말과
그리고 거제로 이동하는 도중 차량에 날파리가 붙지 않아
나름 수온 상승이 없을 것이라 벵에가 피지는 않을 것이 딱 맞아 떨어지는 것이라
일욜 역시 마리수 조황은 없고 중층에서 몇마리 건질 수 있을 것이 생각하고
배에 몸을 실고 포인터에 도착....
포인터 도착 시간이 새벽 3시경이라 낚시는 할 수 없어
일단 1시간 넘게 휴식 후 밑밥을 준비하고 주 포인터인 좌측은 짱돌과 두발로에게 양보하고
나는 우측에서 찌를 흘리기 시작.....
그런데 물속게 들어 갔다 나온 미끼를 만져 본 결과는 너무 수온이 내려가 있는 것...
이 정도의 수온이라면 벵에 입질은 끝장이다....
그래도 혹 하는 생각에 낚시는 계속되지만 떨어진 수온은 상승 기미를 보이지 않는데
좌측에서 낚시하던 짱돌,,,
행님 벵에 한 넘!!!!
순간 아!!! 수온은 내려가도 하층에 벵에가 있는구나 속으로 생각하고 연속 된 품질과 찌 흘리기
하지만 벵에는 무소속.....
결국 이 한마리가 이번 조과의 수확....
날씨도 덥고 벵에도 없어 철수 예정이 12시 이지만
선장에게 전화하여 10시 30분경에 철수....
철수 때 모든 자리에서는 빈작인데
유독 한 포인터에서만 10마리 정도의 조과물이..
그 조과물은 제일 아래 사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