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천으로 유명한 아이슬랜드 (2).

아이슬랜드 노상 온천은 규모면에서도 세계적이다.





온천수 온도 역시 보시다시피 바로 분출된 물은 100도에 육박한다.



온천수는 거대한 저수지를 이룰 정도로 수량이 풍부하다.



이 폭포로 흐르는 물도 바로 지하에서 분출한 온천수도 포함되어 강을 이루며 흘러내리고
있는 모습이다.

이곳은 황금반지 폭포라고 하는데 그 이유는 바로 암석이 반지처럼 보이기 때문이다.
일명 황금 폭포라고 부르기도 한다.



아이슬랜드에서 가장 큰 폭포로 알려지고 있으며,



폭포의 높이는 약 21m 이며, 이곳에서 약 2.5km에 이르는 깊은 계곡으로 흘러내려 간다.



오래 전 아이슬랜드 정부는 외국 기업과 합작으로 이곳에 수력발전소를 건설하려 했으나
지역주민들의 격렬한 반대로 뜻를 이루지 못하고 1979년부터 국가가 보존하고 있다.



아이슬랜드는 상당히 자유분방한 나라로 통한다.



전체 어린이들의 55%가 사생아 들이다.
동양의 문화로선 이해하기 힘든 부분이지만 그들은 전혀 개의치 않는다.



아이슬랜드인 들은 부지런하기로도 유명하다.
일주일에 54 ~ 56시간을 일할 정도로 근면성과 성실성을 가지고 있다.



아이슬랜드는 별로 큰 기업이 없으며,어업이 발달했고 온천수 자원을 이용한 알미늄등
일부 재련공장이 외국 자본과 합작으로 운영되고 있는 수준이다.



또한 세계 각국에서 몰려드는 관광산업이 주된 수입원 이었다.



그러나 일부 국민들이 타국으로 이주를 할 정도로 경제가 어려워지자 정부는 외국자본과 합작으로
국제금융 산업의 한 축을 만들기 위해서 각고의 노력 끝에 성공하는 성과로 한 때 호황을
누렸으나 미국발 금융위기는 바로 정부의 지난 금융정책이 직격탄을 맞는 결과로 초래했다.



아이슬랜드는 최근 국가 부도위기 사태로 몰리면서 정국은 조용할 날이 없다.
지난날 세계적인 글로벌 금융시장의 작은 톱니바퀴로 성공했다고 자부심이 대단했던
그들은 지금 미국발 금융위기를 넘지 못한 채 지구촌에서 제일 먼저 직격탄을 맞고
쓰러진 아픈 상처를 가지고 먼 하늘를 처다보며 탄식하고 있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