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악자전거/MTB교실

비비, 스프라켓 분해조립!

홀로산꾼 2011. 5. 13. 09:57

□ 비비 분해조립 청소

비비의 주기적인 분해조립은 자전거 정비에서 가장 중요한 부분으로, 그 목적은

1. 프레임 하단부의 배수구 등으로 침투한 흙 먼지 쇳가루 등을 청소하고

2. 말라버린 구리스를 칠해주고 3. 느슨해지거나 풀린 부분을 조아주어서, 부드러운 페달링과 잡음을 없애고 자전거 수명을 오래 유지하는데 있습니다.

페달링시 체중을 실으면 잡 소리나 유격을 느끼는 자전거는 대부분 비비의 분해조립 청소로 해결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육각렌치를 사용하여 왼쪽(모든 자전거의 크랭크암과 비비는 항상 왼쪽 부터 분해) 크랭크 암의 고정볼트를 반시계 방향으로 돌려서 풉니다.

갑자기 탁~ 풀릴수 있으니 손 조심.



숫놈 암놈으로 구성된 크랭크암 분리공구를 왼쪽 사진에서 보는 것 처럼 머리가 안나오게 체결하여 크랭크암 볼트 구멍에 넣고 돌려서 잠궈줍니다.



육각랜치를 크랭크암 분리공구에 꼽고 육각랜치만 시계방향으로 돌려서 잠그면 오른쪽 사진 처럼 크랭크암이 쑥 빠집니다.

(위에서 언급한 크랭크암 분리공구의 숫놈 머리가 나오면서 크랭크암이 밀려서 빠지는 원리)



반대쪽(크랭크 쪽)의 크랭크암도 위 과정과 마찬가지로 풀어서(이번에는 반시계 방향으로) 뺍니다.



다시 왼쪽으로 이동하여, 비비분리공구를 비비에 꼽고(왼쪽 사진) 육각랜치 머리에 소켓을 장착하여 비비분리공구에 꼽아서(오른쪽 사진)



반시계 방향으로 힘을 주어 돌리면, 오른쪽 사진처럼 비비캡이 빠집니다.



반대쪽(크랭크 쪽)도 위 과정과 마찬가지로 풀어서(이번에는 시계 방향으로) 빼면, 오른쪽 사진 처럼 비비가 쑥 빠집니다.



요즘 산악자전거에 사용되는 일체형 비비로, 비비 자체는 분해할 필요가 없으나(밀폐식이라 반영구적)

외부 케이스 나사산에 뭍은 흙과 쇳가루는 치명적이라 꼭 주기적으로 청소해 줘야 합니다.



생활형 자전거나 일부 산악자전거에 적용되는 구형 비비로서, 왼쪽이 청소 전의 모습이고 오른쪽이 청소 후의 모습 입니다.



비비 케이스와 나산산에 뭍은 이물질을 깨끗이 청소해 주고



비비 나사산 등 외부 전체와 비비캡에 구리스를 적당히 발라주고(구리스는 손가락으로 바르는게 제일 좋습니다.)



비비쉘(프레임 구멍안)의 나사산도 깨끗이 청소해 주고 구리스를 적당히 발라 줍니다.



이젠 조립하는 일만 남았습니다. 분해의 역순으로 조립해 나갑니다.



조립하는 과정에서 크랭크암의 나사산에도 구리스를 한번더 발라주고,



크랭크 암은 양쪽이 수평이 되게 맞춰 넣고 꽉 조여 줍니다.
특히 주의해야 할 점은, 비비캡과 크랭크암 고정볼트를 조일때 안돌아 갈때까지 꽉 조여주어야 하고,

이는 비비 청소 외에 분해조립의 목적인 느슨해 짐으로 인한 잡음 고장의 원인을 없애기 위함이기도 합니다.



부품의 종류나 연식에 따라 사용되는 공구는 조금씩 차이가 있으나 일반적인 부품이라면 브랜드나 방식(옥타/isis 등)에 상관없이 모두 호완 되며,

대부분의 자전거는 슈퍼비 종합공구세트만으로 분해 조립이 가능합니다.

단, 전용공구가 필요한 부품에는 호완이 안될 수 있으며, 그런 부품들은 구입할때 포함되어 따라오는 전용공구를 사용하시거나,

전용공구를 받지 못하셨다면 따로 구입하셔야 합니다. 종합공구세트는 기본으로 장만해 두시는 개념 입니다.



□ 스프라켓 분해조립 청소

비비 다음으로 중요한 정비가 카세트(스프라켓) 분해조립 입니다. 틈이 좁아서 분해하지 않고서는 제대로 청소 할수 없다는 목적 외에,

비비 정비와 마찬가지로 느슨해지거나 풀린 부위를 조아주는 아주 중요하고 주기적인 정비가 필요한 곳입니다.



왼쪽 사진과 같이 스프라켓 분해공구를 스프라켓 락링에 꼽고, 풀때 스프라켓이 돌아가는 것을 잡아주기 위해서 스프라켓 고정공구로



스프라켓을 돌아가지 않게 잡아주고, 스프라켓 분해공구에 육각랜치를 꼽고 반시계 방향으로

강하게 풀어주면 "따다닥" 소리가 나면서 스프라켓 락링이 풀립니다.



스프라켓 락링을 제거하고 스프라켓 전체를 들어 올려 빼냅니다.



틈이 좁아서 분해하지 않고는 평소 청소가 불가능했던 스프라켓과 바디 각 개소를 걸레로 깨끗이 딱아줍니다.



왼쪽 사진이 청소하기 전의 모습이고, 오른쪽 사진이 청소 후의 모습입니다.

기름때와 흙의 저항이 완전히 사라져서 페달링이 훨씬 부드러워질 겁니다.



스프라켓을 분해의 역순으로 조립하여, 오른쪽 사진과 같이 바디의 홈 모양에 맞춰 스프라켓을 꼽습니다.

(바디의 홈이 1개만 작게 되어있는 곳에 맞추면 쉽게 들어 갑니다.)
락링을 꼽고 분해의 역순으로 꽉 잠급니다.(나사산이 넘지 않도록 분해 할때 느꼈던 힘 정도만 꽉 조으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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