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제 : 11.10.30
누구랑 : 울 늦둥이와 홀로산꾼
산행 코스 : 용정사(입구에서 우측 등산로와 좌측 등산로가 있는데 좌측으로)=>촛대바위=>정병산=>소목고개=>사격장 입구=>신월동.
산행 시간및 거리 : ????
산행 소감 : 참 오랜만에 떠나 본 산행 !!!
토욜 내린 비와 아침에 내리는 안개비로 인하여 등산로는 많이 미끄럽고 특히 바위는 ....
이번 산행은 용정사에서 정병산으로 향하는 코스 중 처음 가보는 좌측 코스를 택하여 산행을 시작
길은 완만한 경사가 지속되지만 구간 구간 안전을 위하여 로프가 설치되어 있고
암능 구간 역시 로프가 설치되어 있지만 암능 구간은 마끄러워 우회 길을 택해 조심 조심...
결국 이 구간의 종점은 촛대바위 였네...
암튼 오르막은 그렇게 힘들이지 않고 정병산 정상까지 올라와
늦둥이 기념 사진 함 찍어주고
녀석 배고프다 난리 김밥으로 가볍게 배를 채운 후
사격장으로 향하아여 하산하는데
관절이 좋지 않아 이 계단이 넘 힘들고 괴로움의 연속..
결국 소목재 근처에서 늦둥이 녀석 스틱에 의지해 사격 입구까지 내려 왔지만
관절의 퇴행이 생각보다 심각하다는 것...
험하게 관절을 쓴 것도 문제지만
세월도 무시 할 수 없는 입장...
그래도 올만에 아들과 둘이서 즐건 산행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