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 달 전부터 레버 누유 현상으로 고생하던 블렉!!!
얼마 전 이엑스 오피스에 레버 누유 현상 점검 및 수리를 부탁하였는데
이엑스 오피스 정식 수입 품이 아니라는 이유로
마스터 실러더 교채 비용이 25만원!!
정식 수입 제품은 5년간 마스터 실러더와 갤리퍼 누유 현상이 발생하면 무상 교채라는데...
담 부터는 절대 병행 수입품 구입은 금해야겠다...
그것은 그렇고 이엑스에서 블리딩만 ....
그런데 AS 전에는 약간의 누유 현상만 있었는데 이번에 누유가 장난이 아니라
예비로 가져 있던 피스톤 씰을 교채 후 10월 말 사자평 라이딩을 다녀 왔지만
누유는 어느 정도 정비 된 것 같은데 이번에는 스폰지 현상이 발생...
결국 피스톤 씰을 원상 복귀 시키고 모자라는 오일을 보충하여
1주일 정도 잘 타고 다녔지만 어느 순간 블렉 레버가 푸~~~~~~~욱!!
아이고 골치 아픈 스폰지 현상...
다시 블렉 블리딩을 시도해 보았지만 이번에는 에어가 너무 차서 블리딩 자체가 힘들어 몇 시간을 두고 작업을...
하지만 블렉 압아 올라가지 않는다...
작업 포기 후 거금 25만원을 투자하고 마스터 실린더를 교체해야 하는지 고민...
일단 전에 사용하다 보관 중인 XTR 블렉으로 교체 후 며칠간 출 퇴근 라이딩...
포기하지 못하는 성격 탓으로 다시 마구라 블렉 블리딩...
역시 압이 차지 않는다...
결국 블렉을 완전 분해 에어 건과 주사기 등등을 사용하여 이 물질과 에어를 제거...
다시 조립 후 블리당을 시도 하만 이 넘은 결국 노력을 배신하여 압이 차지 않고 세 차례 블리딩으로
아까운 미네랄 오일 250ML를 소모 후
블렉 사망 판정을 내리고 포기......
그렇지만 이 넘에 애착이 강하여 일 주일 넘게 머리 속에 블렉이 맹글 맹글...
한번만 더 시도해보자!!!
어제 한쪽에 방치 되어 있던 블렉에 다른 방법으로 블리딩을 시도...
먼저 갤리퍼 뭉치 에어 제거, 레버 피스톤 씰도 다시 풀어 정확한 위치에 장착 후
마스터 실린더 부분 에어도 주사기로 한 동안 제거..
이제 남은 것은 블리딩...
하지만 남아 있는 미네락 오일 모자랄 것 같아 걱정...
일단 블리딩을 시작한다...
마스터 실린더에 주사기를 사용 하지 않고 오일이 넘쳐서 에어가 제거 되는 방법으로
갤리퍼에서 주사기로 서서히 오일을 주입...
블리딩 전 에어를 제거한 후라 많은 에어는 나오지 않아
이번에는 갤리퍼 실린더 부분의 에어 제거 작업을 시작...
후메~~~
무슨 에어가 그렇게 많이 차 있는지...
에어 제거 작업을 수 없이 만복 ...
에어가 나오지 않는 상태까지...
시간이 지나 이 작업도 끝나고 이번에는 블렉 레버를 작동 시켜 나머지 에어를 제거...
이제 자신이 할 수 있는 모든 것은 끝난 상태
속으로 제발 이번에는 꼭~~~~~~~
리저버 탱크 부분을 마무리 후 조심스럽게 블렉 레버을 잡아 본다...
감이 온다 블렉이 정상 작동하는 ....
하지만 이것으로 성공이라 할 수 없다.
문제는 갤리퍼 오일 주입구를 잠군 상태에서 블렉 압이 정상치를 유지해야 일차 관문 블리딩은 성공이다...
갤리퍼 오일 주입구를 잠구고 레버를 가볍게 당겨 본다...
어!!! 레버감이 조금씩 무거워진다...
반은 성공...
이제 계속해서 레버 잡기를 반복하여 유압을 최대치까지...
와우~~~~~~~
블리딩 성공!!!!
어렵사리 블리딩을 완료하고 스폰지 현상 발생 여부와 레버 누유 현상을 관찰하기 위하여
현재는 테스트 중....
일주일 동안 테스트 후 이상 증후가 없으면 잔차에 장착하여 사용 할 계획.....
다행스럽게도 이번 블리딩에서는 오일 손실이 적어 우려했던 미네랄 오일 부족 현상은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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