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시 : 08. 01.06
누구랑 : 홀로꾼 혼자
산행 시간 : 5시간(휴식 약 20분 포함)
산행거리 : 16km 전후
산행코스 : 희망사 입구->희방폭포->희방사->깔딱고개->연화봉->제1연화봉->비로봉
->샘터->양반바위->비로사->삼가 탐방 지원 센터 ->삼가 매표소->삼가 버스 종점
높이 1,440m. 소백산맥에 솟아 있으며 주봉은 비로봉이다. 죽령 남쪽의 도솔봉(1,314m)을
시작으로 제1연화봉(1,394m)·제2연화봉(1,357m)·국망봉(1,421m) 등이 연봉을 이루고 있다.
예로부터 신성시되어온 명산으로 산세가 웅장하고 명승고적이 많다.
기반암은 화강암·화강편마암이다. 남동쪽 사면은 급경사를 이루며,
낙동강의 지류인 죽계천이 발원한다.
북서쪽에는 완경사의 고위평탄면이 나타나며, 남한강의 지류인 국망천이 발원한다.
웅장한 산세, 많은 계곡과 울창한 숲, 문화유적 등이 조화를 이루고 사철경관이 빼어나
1987년 12월 국립공원으로 지정되었으며, 면적은 320.5㎢이다.
남쪽 기슭에 위치한 월전계곡에는 제1·2·3폭포가 있으며,
비로봉 남쪽 약 1,200m에는 주위에 수림이 울창한 비로폭포가 있다.
남동쪽 기슭의 죽계천을 따라서는 석륜암계곡·죽계구곡 등의 경관이 뛰어나며,
석륜광산·초암사 등이 있다.
그밖에 석천폭포·성혈사(聖穴寺)·연화폭포·어의계곡·천동계곡 등과
연화봉으로 이어지는 남서쪽 능선에 있는 소백산 주목군락(천연기념물 제244호)이 절경을 이룬다.
산행지도
이번 산행은 기차편으로 풍기로 이동 산행 들머리 희방사 입구까지 가야하기 때문에
부산 부전역에서 밤 10 : 20분 청량리 발 기차를 이용하였다.
출발 하기 전 조용한 역사와 기차안의 모습
새벽 산행으로 아쉽게 희방 폭포와 희방사의 사진을 찍을 수 없어 다른 분의 사진으로 ,,,,
희방 폭포는 높이 28m로 영남지방에서 가장 큰 폭포이다.
소백산 주요 등산로인 제1연화봉(1,394m) 코스 입구에 있다.
폭포수가 절벽 아래로 떨어지면서 물보라를 일으키는 모습이 절경이다.
희방사는 643년(신라 선덕여왕 12) 두운조사가 소백산 남쪽 기슭 해발고도 850m에 창건한 사찰이다.
절 입구에는 하늘이 보이지 않을 정도로 자연림이 빽빽이 우거져 있으며,
절 바로 밑에 내륙지방 최대 폭포인 높이 28m의 희방폭포가 있다.
폭포가 떨어지는 계곡에는 커다란 바위덩어리와 숲이 펼쳐진다.
1568년(선조 1)에 새긴 《월인석보》 1·2권의 판목을 보존하고 있었는데,
6·25전쟁으로 법당과 훈민정음 원판, 월인석보 판목 등이 소실되었다.
1953년에 중건해 오늘에 이르고 있으며,
경내에 희방사 동종(경북유형문화재 226)과 월인석보 책판을 보존하고 있다.
소백산의 일출,,,
깔딱고개를 지나 연화봉을 향하는 도중에....
여기서 부터 본격적인 눈 산행이 시작된다.
연화봉 정상석과 이정표 서서히 소백산 칼바람이 앞길을 막기 시작한다...
설화의 아름다움과 자연의 조화
환상적인 눈꽃의 환무는 시작 되었건만
칼바람에 산행 속도가 영~~~
눈꽃
저 눈밭에 하늘 과수원 눈꽃이 화안하다. 밤 사이 하늘의 은혜로운 말씀이 흐드러지게 피었다. 저 하늘밭에 은하의 별빛 막 눈을 뜬 햇살이 무너지게 열렸다. 아침 종 속에서 쏟아지는 해 그 해에서 나오는 아이들이 하늘을 가고 있다. 천국을 가고 있다. ........ |
연화봉을 지나 제1 연화봉으로,,,,,
상고대의 멋을 한껏,,,,
자연의 힘으로 만들어 놓은 예술 작품,,,
사람이 다니지 않는 곳은 눈이 무릎까지 ,,,,
멀리서 바라보면 불곰이 앉아 있는 형상,,
경칩이 오기를 기다리는 불쌍한 녀석...
개구리 형상의 바위
소백산 생태 보호 지역,,,,
매서운 눈바람으로 이정표, 안내판등 천지에 얼음꽃이 만발하였네...
눈바람 때문에 눈앞에 있는 비로봉 정상을 볼 수가 없다.
비로봉 정상에서,,,,
얼마나 바람이 센지 몸이 휘청 휘청~~~~
비로봉 하산 길에,,,,,
오늘 산행의 종착을 알려주는 이정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