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악자전거/라이딩 코스

태복산에서 휴먼시아 내려오는 싱글 길 ^^*

홀로산꾼 2012. 5. 10. 11:52

 

명지여고 뒷에 위치한 약수터를 거쳐

태복산 라이딩을 즐기다 보면

처음 만나는 벤취 근처에 우측에 통나무 계단 5개 정도 형성된 등산로가 있는데

이곳을 다운하면 휴먼시아 뒷편 약수터로 바로 내려오는 코스..

통계단만 통과하면 코스 난이도 별로고 그냥 짧게 다운을 즐기는 코스인 것 같다..

담은 업 힐을 하다보면 세번째쯤 되는 벤취가 있는 곳에 도착하게되고

바로 이곳에서 우측을 바라보면 좁은 등산로가 보이는데

그냥 쳐다보면 윗 사진처럼 평범한 코스로 보이지만

그것은 오산이다....

윗 사진 나무 사이를 지나 라이딩을 즐기다 보면 큰바위가 나타나고

그 담부터 문제의 다운 길이 시작되는데

다운 초입지는 좁고 가파른 마사토로 형성 된 등산로

어느 정도 급 커브도 형성되어 있기에

브랙을 잡으면 자동 드래프트 턴..ㅎㅎㅎㅎㅎ

가급적 마사토 근처 다운은 끌바로 내려와 황토길이 형성된 싱글에서

다운을 즐기는 것이 안전상 좋을 것 같다..

일단 마사토 코스를 지나 다운을 시작하면

등산객이 자주 다니는 코스가 아니기에

낙엽도 많고 노출된 나무 뿌리, 작은 바위 등등 많은 장애물이 있어

생각보다는 후덜듯한 라이딩 코스다..

그렇다고 못타고 내려오는 코스는 아니고 단지 조심 조심 안전에 유의하여 다운을 즐겨야 된다는 점..

다운의 종점은 휴먼시아 약수터 근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