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정 페달링 회전수 : 80 ~ 100 rpm
70 rpm : 에너지효율이 가장 좋음( 연비가 좋다 , 살이 안빠진다 ㅡㅡ;;)
배고플때, 거의 탈진상태, 에너지를 절약해야할때 적합
80 ~ 100 rpm : 근육의 피로도가 가장 적다 , 균일한 토크(회전력)배분
일반적인 운동이나 특히 장거리라이딩에 적합
100 rpm : 토크(회전력) 한계선
단거리 전력질주&가속에 적합
120 rpm : 출력(마력) 한계선
120rpm이 넘어가면 더 빨리 페달을 밟을수록 손해다...
( RPM : 분당회전수로서 1분에 페달링을 60번(1초에 한번) 하면 60 rpm이 된다 )
* 출력(마력) = 토크(회전력) * 회전수(RPM)
엔진출력을 높히기 위해서는 토크(회전력/힘)을 크게 하거나... 회전수(RPM)을 빠르게 한다
(이때 회전력은 자전거에서 흔히 말하는 회전력이 아닌 페달을 밟는 힘을 말함)
120rpm이상이 되면 토크가 크게 하락하기 때문에 회전수가 더 상승함에도 불구하고 출력은 떨어진다 즉 , 다리가 크랭크속도를 따라가지 못해 거의 페달에 힘을 주지 못한다
* 속도와 rpm
정확히 측정할 필요는 없으므로 외우기 편한 대략값으로 기억한다
2-5단을 기준으로...20km/h에서 100rpm이 된다
속도가 2km/h 떨어질때마다 10rpm씩 떨어진다 ( 18km/h=90rpm , 16km/h=80rpm , 14km/h=70rpm...)
기어가 1단 바퀴면 회전수는 10rpm 변한다 ( 16km/h = 2-6단(70rpm) , 2-5단(80rpm) , 2-4단(90rpm) .....)
* 속도별기어선택 ( 80 ~ 100rpm유지시)
10 ~ 15km/h : 2-3단
14 ~ 18km/h : 2-4단
16 ~ 20km/h : 2-5단
18 ~ 24km/h : 2-6단
22 ~ 26km/h : 2-7단
일전에 기어비의 이해에 대해서 쓴 적이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자전거에서 가장 매력적인 부분이 어디냐고 누군가 저에게 묻는다면 저는 구동부라고 하고 싶습니다. 특히 앞 체인링과 체인 그리고 뒤의 스프라킷과 변속 장치를 말합니다. 기어 변속은 정말 큰 매력이 아닐 수 없습니다. 같은 힘으로 높은 언덕도 올라고 그리고 고속 주행도 가능하므로, 가장 힘을 조화롭게 사용할 수 있는 시스템이 아닌가 합니다.
그런 기어비에 대한 이해도 필요하지만, 개인에게 맞는 기어비를 찾는 것도 중요합니다. 물론 딱 맞는 기어비가 정해진것은 아니지만, 올바른 기어비를 이해하는 것이 올바른 라이딩의 첫걸음이기에... ^^;
아무튼... 서론이 또 길어질려 하므로... ^^;
1. 효율적인 기어비는 본인이 찾는 것이다.
가끔 질문중에서 적당한 기어비를 물어 보는 경우가 있습니다. 예를 들어
"여러분은 어떤 기어비를 쓰시나요?" 혹은 "가장 좋은 기어비는 뭐예요" 라고...
사실 이러한 질문에 대한 정답은 없습니다.
기어비란 라이디가 여러가지 상황에 맞도록 조정을 하는 것이지요.
즉, 아래와 같은 상황에 따라 기어비는 매번 달라집니다. 아무리 평형한 평지라도 말이죠.
- 라이더의 근력
- 라이디어의 자세
- 라이더의 주행방법
- 노면의 상태
- 바람의 방향과 세기
- 도로의 경사도
- 타이어의 종류
- 자전거의 종류
- 크랭크와 스프라킷의 톱니수
- 변속 시스템(단수 1x6, 1x7, 1x8... 2x8, 2x9, 2x10... 3x7, 3x8, 3x9)
- 기타 등등.....
너무 나도 많으 변수에 의해서 기어비는 수초 마다 바뀌기도 합니다...
그러므로, 사실 가장 좋은 기어비는 본인에게 맞도록 찾아야 한다는 말입니다.
기어비를 찾는 가장 좋은 방법은 바로 RPM(Revolutions Per Minute)입니다.
즉 분당 패달의 회전수를 유지하는 것입니다. 보통 80~100 정도 인데, 90정도로 맞추는 것이 가장 무난한 듯 합니다.
즉, 한쪽 패달이 1분에 90번 정도 돌아야 한다는 말이죠. 90번 정도로 패달을 돌리는데, 패달링이 너무 헐렁하지도 않고, 또 너무 무겁지도 않고, 부드럽게 1분에 90번 정도 돌릴 수 있는 기어비를 찾는 거죠.
기어비가 높을 수록, 다리에 힘이 들고, 패달링이 무거워 지고, 기어비가 낮으면, 헛 바퀴돌리는 듯한 느낌에 패달링이 가벼워집니다.
예를 들어) 패달을 1분에 한쪽만 90번을 돌립니다. 즉, 90RPM을 유지하려고 할때.
2-6기어비가 무겁다면, 2-5나 그 이하로 낮추어 본인에게 맞는 기어비를 찾아야 합니다. 혹 2-6기어비가 가볍다면 2-7 혹은 3-6 이상으로 기어비를 높여서 본인에게 맞는 기어비를 찾아야 합니다.
저는 보통 3-4~5, 2-5~6 정도를 90~100RPM을 유지할 수 있는 적합한
기어비입니다. 이는 매일 같이 패달링을 하면서 평균적으로 몸에 가장 잘
맞는 기어비를 찾은 것이죠.
90 RPM입니다. 자! 부드러운 패달링이로 1분에 90번을 돌려봅시다~
2. 그럼 부드러운 패달링이란?
부드러운 패달링이란 가급적 발바닥을 지면과 수평으로 유지를 하면서 발목을 많이 쓰지 않고, 패달이 완전이 헛도는 느낌보다는 아주 조금 패달이 걸리는 느낌 정도로 패달을 12시 방향에서 밀듯이 그리고 4~5시 방향에서는 땅을 발로 문지르듯이 당겨주는 것이 좋습니다.
위의 부드러운 패달링은, 쉽게 익힐 수 있는 것이 아니며, 끊임없이 패달링시에 의식적으로 훈련을 해야 익힐 수 있습니다.
너무 패달이 무거우면, 무릎이나, 근육에 손상과 피로도를 쉬이 느끼며, 빨리 탈수도 오래 탈수도 없습니다. 그리고! 다리도 두꺼워 진답니다. ㅎㅎ 여성분들은 주의. 또 너무 너무 가벼우면(헛돌리면) 힘의 손실이 발생할 수도 있습니다. 그러므로 90rpm을 유지하며, 부드럽게 그리고 아주 약간은 헛돈다는 느낌(완전 헛돈다는 느낌이 아니고)으로 패달링을 연습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평균 90RPM을 유지하면서 언덕에서도 70RPM이하로 떨어지지 않도록 하시고
또 최대 120RPM은 넘지 않도록 합니다. 위에서 말했지만, 너무 높아도 효율이
나지 않습니다.
3. 한줄 요약
효율적인 기어비는 RPM으로 찾아야 합니다. 효율적인 패달링은 너무 무겁게도 너무 가볍게도 돌리지 말고, 부드럽게, 가볍게 돌리자~ 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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