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부분 보다 편한 패달링을 거부하시는분은 한분도 없다고 생각됩니다.
부드러운 패달링은 라이딩에 많은 영향을 끼치기 때문에 개별적으로 부드러운 베어링의 비비나
패달 같은 부속을 업그레이드 하시는 경우도 많이 있지만 깔끔한 스타일로 관리를 하시는 분을
제외하곤 대부분 체인관리의 중요성을 모르시고 그냥 라이딩을 하시는 경우가 많습니다.
현재 파크툴이나 피니쉬 라인에서 나오는 전용 청소기가 있지만 보다 자세한 설명을 위해 손수?
작업한 내용과 글을 보여드리겠습니다.
일단 체인 상태가 안좋은 자전거의 모습입니다.
피니쉬 라인에서 나오는 디그리서와 휘발성이 강한 클리너 입니다.
일단 체인을 자전거에서 분리한후 가지런히 놓은습니다. 그리고 디그리서를 골고루 뿌립니다.
디그리서가 침투 후 기름때를 씻어 내리고 있습니다.
다음으로 깨끗한 천에 놓은 후 비비면서 기름때를 닦아 줍니다.
천으로 닦은후 기름때가 대충 닦인 모습이 보입니다.
더 확실한 청소를 위해 사진과 같이 체인을 뱀 처럼? 붙잡고 닦아 내리기를 반복합니다.
이제 기름때를 제거한 체인에 남은 이물질을 제거하기위해 스피드 크린을 사정없이 뿌립니다.
스피드 크린을 뿌림으로서 이물질 제거까지 완전히 끝난 체인을 다시한번 천으로 닦아줍니다.
새 체인처럼 말끔한 모습으로 돌아왔습니다.
한번 끊은 체인핀은 새로운 체인핀으로 다시 장착하길 권장합니다.
모든 작업 완료후 컨디션에 맞는 체인 기름을 뿌려줍니다.
필자는 지난 수년동안 자전거를 타오면서 대부분의 선수급 라이더들은 언제나 자전거 청소를
필수로 여기며 라이딩이 끝나면 바로바로 청소와 정비로 자신의 자전거에 대한 관심을 가져온걸 보았습니다.
국내 유명한 최진용 선수도 1시간 라이딩을 하면 30분은(반 이상이 체인청소) 청소를 할 만큼 자전거
메인터넌스에 시간을 투자 합니다. 라이더의 입장으로서 자기 자전거의 관리는 다름아닌 관심있는 청소입니다.
좋은 패달, 좋은 비비가 있다한들 100개가 넘는 체인 링크가 부드럽지 못하다면 무슨 소용이 있겠습니까?
최고의 메인터넌스는 누가 뭐래도 청소입니다. 라이딩을 사랑하는만큼 메인터넌스를 생각한다면
언제나 여러분의 라이딩은 편안하며, 즐거울 것이라 생각 합니다.
한번 시간내서 정성껏 자전거를 청소하면 어느세 한발 앞선 자전거 애호가가 되신것을 느끼실수 있을겁니다.
Do It your sel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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