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양산(白楊山)은 해발 642m로 부산의 등줄산맥인 금정산맥의 주능선에 솟은 산으로,
부산진구와 사상구의 경계를 이루며 북쪽으로는 금정산과 이어져 있다.
산악자전거타는 사람들이 주로 많이 이용하는곳은
초읍어린이대공원에서~ 초연중학교쪽으로 시작되는 코스이다.
초연중학교뒤부터 백양산 헬기장까지의 거리는 대략 8Km정도 된다.
정상으로 갈때는 은근하게 계속 오르막이지만, 정상(헬기장)에서 내려올때는 거의
페달질을 하지 않아도 그냥 내려오는 내리막이라 스릴있다.
하지만 내리막에는 굴러다니는(?!)돌들이 많으니까 주의해야한다.
백양산에서는 새미산으로 연결된 코스로 자전거를 타면 산악자전거의
아기자기한 맛을 많이 느낄 수 있다. 새미산끝자락으로 나오면 병풍암이 있는
만덕고개가 나온다.
또한, 새미산으로 가기전에는 초읍어린이대공원으로 나오는 코스도 있지만
어린이대공원에는 자전거를 타고 가지 못하니 유의해야한다.
백양산은 처음 MTB(산악자전거)에 입문한 사람들이 타기에는 임도가 넓어서
등산객들을 비켜가기에도 좋고, 탁 트인 길과 굴러다니는 돌멩이들에
약간 비틀거려도 부담이 없는 곳이다.
처음 MTB에 입문한 사람들은 보통 선암사위에 휴휴정(초연중학교
에서 휴휴정까지의 거리는 3km 채 안된다.)까지 다녀오면
산악자전거의 묘미도 익히고 산에서의 자전거타는 맛을 잠시 느낄 수 있다.
넓고 완만한 오르막이 있어서 힘 배분만 잘하면 그리 힘들지 않은 코스이다.
산악자전거 시작한지 오래된 사람들도 잠시 다녀오기 좋은산이다.
임도를 타고 백양산 애진봉까지 가도 좋고 제 2헬기장까지 다녀와도 하루운동으로
너끈하다.
간혹 임도가 질리는 사람들은 사이사이 등산길로 난 싱글코스를 이용해보면
또 다른 묘미가 있는산이 백양산이다.
싱글코스는 제법 난이도가 있는곳이 많이 보호대를 꼭 하시길..
등산객과 달리는사람들과 산악자전거하는 사람들이(아니 하나 더 있다. 강아지들)
하나로 어우러지는 산, 백양백태의 색깔과 길을 가진산 백양산에서
자전거로 1주일에 3번 운동하겠다는 나만의 운동계획을 짜보는건 어떨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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