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악자전거/MTB교실

훈련 2일차!!

홀로산꾼 2009. 3. 26. 09:31

 

 

무슨 어렵고 힘든 일이 있으면

자신은 미친듯이 다른 일에 몰두하는 습관이 있어

이번 훈련도 예외는 아니다.

훈련이라 해야 경우 4~5분 거리의

오르막길을 4~5회 왕복으로 하는 것이 고작이고

웨이트 트레이닝 40~50분이지만

전문 선수가 아니라 힘들고 어렵다.

특히 오르막 길 왕복은 그것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고

훈련이 끝난 후 평지 3~4km를 전속으로 달려 귀가하여야 하기에

나중에는 머리가 어지럽고 멍 할 정도의 체력 손실이 온다.

무엇을 위하여 이 나이에 이런 미친 짓을 하는지

때문로는 자신에게 반문해 보지만

답은 자신을 잊어버리고 싶어서

번뇌와 고뇌로부터 잠시라도 벗어나고 싶어서 등등...

이런 것들이 나의 구차한 변명이지만,,,

이왕 계획하고 시작한 훈련 끝까지 밀어붙여 보자구나.

이런 기회가 삶에 도움이 될런지 모르니까...

올은 이틀간 훈련으로 인한 지친 체력을 회복하기  위하여

휴식을 취는 날

저녁에 가벼운 웨이트와 라이딩으로 하루를 마무리해야 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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