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행성관절염의 유발과정
지난 포스팅에서 일본의 퇴행성관절염 관리에 대해서 짚어봤습니다.
일본이나 미국 등 선진국은 아무래도 노인 인구가 많기 때문에 퇴행성관절염에 대한 논의도 깊습니다.
이와 더불어 퇴행성관절염을 관리할 수 있는 방법이 많이 발달해있는 편입니다.
퇴행성관절염 관리의 트렌드 연골재생
누차 말씀 드린 바와 같이 퇴행성관절염 관리의 최근 트렌드는 '연골재생'입니다.
파괴된 연골을 재생시켜 관절염을 극복한다는 이 개념은 대단히 획기적이면서도 과학적이기 때문에 향후 관절염 정복의 선봉에 설 공격무기가 될 것입니다.
오늘은 퇴행성 관절염이 유발되는 과정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을 갖도록 하겠습니다.
50세 이상은 퇴행성관절염 잠재 환자
퇴행성관절염은 관절을 구성하는 연골의 성질이 변하면서 유발되는 염증성 질환입니다.
이를 다른 말로는 변형성관절염이라고도 합니다.
연골의 성질이 변해서 나타난다는 뜻입니다.
변형성관절염의 발생률은 연령과 함께 상승하고 50세 이상의 여성은 약 75%, 남성은 약 54% 정도가 변형성관절염, 즉 퇴행성 관절염에 걸릴 가능성이 있습니다.
일본의 경우는 약 3000만명이 퇴행성관절염을 앓고 있는 것으로 추정됩니다.
노화, 과부하가 퇴행성관절염 부른다
퇴행성관절염의 첫번째 원인은 노화입니다.
나이를 먹어가면서 연골의 구성성분이 소실되고 성질이 변화하여 관절자체가 약해지는 것입니다.
두번째는 지속적인 과부하와 스트레스입니다.
지나친 신체활동으로 관절에 충격을 주면, 자연스럽게 염증반응이 나타나고 연골이 파괴됩니다.
4단계 과정걸쳐 퇴행성관절염 발생
노화와 과부하가 지속되면 연골은
① 연골의 감소 (연골세포의 감소)
② 연골기질의 변성, 파괴, 감소
③ 이소 석회화 (골화, 골극의 변성)
④ 골막의 염증 및 염증물질의 생산
이러한 과정을 거치며 천천히 죽어갑니다.
결국 퇴행성관절염이 유발되는 것입니다.
중간단계 끊어서 퇴행성관절염 막아야
위에서 언급한대로 퇴행성관절염은 노화와 과부하라는 유발요인에 의해 시작됩니다.
그리고 4단계의 과정을 거쳐 결국 본격적인 증상을 보이게 됩니다.
퇴행성관절염을 극복하기 위해서는 노화와 과부하라는 유발요인을 제거하든지, 4단계 유발과정에 개입하여 어느 한가지 사슬이라도 끊어내는 것이 중요합니다.
여기서 가장 큰 역할을 하는 것이 프로테오글리칸입니다.
프로테오글리칸은 연골세포를 생성시켜 1번 사슬에 개입합니다.
또 염증반응에 다른 연골의 파괴과정을 경감시켜 4번 사슬에도 개입하는 특성을 가지고 있습니다.
따라서 평소 관절을 지키는 습관을 유지하고 프로테오글리칸을 꾸준히 섭취하려는 노력이 중요하겠습니다.
퇴행성관절염 유발과정 내용정리
'건강 > 한방,건강 식품,스트레칭' 카테고리의 다른 글
'꿀벅지를 위한 런지 동작 6가지' (0) | 2014.01.04 |
---|---|
관절염과 맥주 등 음주 (0) | 2014.01.03 |
잠들어 있는 근육을 깨워라 (0) | 2013.11.21 |
무릎 관절 강화 운동 (0) | 2013.08.27 |
무릎 유연성을 증가 시키는 운동법 (0) | 2013.07.17 |